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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아트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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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어떤 사람이 몇 번 등장합니다.  그가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날개가 필요하지 않고 우리 사이에 있기에 달리 인식하기도 하지만!

 우리들 날개를 어디에고 두는 것 같습니다!...

 

흔히 지나치기 쉬운 재료가 가진 ‘역설적인 힘’이 마음을 크게 찌르는 듯한 느낌

'불꽃 속을 뚫고 나가(붉은색) ......, 자유로운 하늘을 만나는(푸른색) 하나의 완결된 여정'

 

"붉은 노을 날개" 방은엽 2025
"파란 하늘 날개" 방은엽 2025

1. 작품의 결 (감상)

재료의 역설 (가벼움과 무거움)

 빨대와 일회용 포크는 세상에서 가장 쉽게 쓰이고 버려지는, 가볍고 유약한 물건들입니다.

이것들이 겹겹이 쌓여 날개의 형상을 갖추었을 때는 전혀 다른 무게감을 줍니다.

버려진 조각들이 모여 "나도 다시 날아오를 수 있다"고 나지막이 읊조리는 듯한 단단한 의지가 느껴집니다.

 

붉은 날개 (열정과 재탄생)

 주황과 붉은빛의 화폭은 마치 타오르는 불꽃이나 거친 노을을 연상시킵니다.

시련이나 상처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자신의 온몸을 불태워 비상하는 ‘불사조(Phoenix)’의 첫 깃짓 같습니다.

치열함과 뜨거운 생명력이 다가옵니다.

 

푸른 날개 (치유와 해방)

 반면 푸른빛의 화폭은 모든 중력과 마찰을 내려놓은 상태처럼 느껴집니다.

뜨거운 시간을 통과한 뒤 비로소 도달한 깊은 바다나 아득한 고도의 하늘 같습니다.

억눌렸던 것들로부터 벗어나 마침내 얻게 된 '참된 자유와 평온'이 전해집니다.

 

2. 작품 제목?

단순하고 명료한 『날개』라는 제목도 직관적이고 제미나이에게 물었다.

 

- 감성적·시적 제목

『버려진 것들의 비상』 (소재의 본질과 행위를 극적으로 대비)

『바람을 품은 빨대』 (가장 가벼운 재료가 바람이라는 거대한 존재를 품어내는 느낌)

『깃털이 된 시간들』 (하나하나의 일회용품을 우리가 견뎌낸 삶의 순간들에 비유)

 

- 철학적·메시지형 제목

『다시, 날개』 (버려짐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Re-birth의 의미)

『일회용(一回用)의 영원』 (잠깐 쓰고 버려지는 존재가 예술로 승화되어 영원이 되는 역설)

- 연작(Series) 형태의 제목

두 작품의 대비가 명확하므로 연작 형태의 부제를 붙여보는 것도 근사할 것 같습니다.

『날개 I : 불꽃을 뚫고』 (붉은 canvas)

『날개 II : 바람을 타고』 (푸른 canvas)

 

 '플라스틱 빨대' 와 '일회용 포크'

단 몇 분 만에 제 역할을 다하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흔한 물건들이 예술가의 손을 거쳐 거대한 '날개'로 

일회용 플라스틱 소재를 날개의 형상을 표현한 업사이클링 아트(Upcycling Art) 작품 『날개』

 '비상(飛上)'을 꿈꾸는 웅장한 날개가 되었다는 점이 매우 역설적이며 깊은 인상

 

 

작품 『날개』는 동일한 형태의 오브제를 서로 다른 두 가지 색상의 배경에 배치함으로써 각기 다른 감정을 전달합니다.

- 붉은 노을빛 Canvas : 열정과 타오름

첫 번째 작품은 강렬한 주황색과 붉은색의 그라데이션을 배경으로 합니다.

타오르는 태양을 향해 날아오르는 이카로스의 날개나, 붉은 노을을 가르며 날아가는 불사조

  • 느낌: 뜨거운 열정, 강력한 에너지,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의지

- 파란 하늘빛 Canvas : 자유와 평온

두 번째 작품은 맑고 청명한 푸른색 그라데이션 배경 위에 놓여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나 끝없이 넓은 하늘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새의 날개

  • 느낌: 차분함, 자유로움, 평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향한 희망

3. 작품 메시지

플라스틱 오염은 현대 사회가 직면한 가장 큰 환경 문제 중 하나입니다.

작가는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는 플라스틱 빨대를 모아 '자유'와 '희망'을 상징하는 날개를 완성했습니다.

 

작품 『날개』는 단순히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했다는 차원을 넘어,

"쓸모없다고 여겨지는 것들에게도 새로운 가치와 아름다움을 부여할 수 있는가?" 질문을 던집니다.

 

4. 에필로그 

 

당신의 날개는 어떤 색인가요?

버려진 빨대들이 모여 멋진 비상을 꿈꾸듯,

우리 삶의 스쳐 지나가는 작은 순간들과 시련들도 결국엔 우리가 날아오를 수 있는 튼튼한 깃털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어떤 색의 날개가 펼쳐져 있나요?

붉은 열정의 날개인가요, 아니면 푸른 자유의 날개인가요?

 

"쓰임의 미학, 모든 것에는 의미와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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